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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ㆍ이이담, 아들 서우진 지키기 위한 대립각…끈질긴 악연의 끝은?(공작도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공작도시'(사진제공=JTBC)
▲'공작도시'(사진제공=JTBC)
수애와 이이담이 서우진을 지키기 위해 피치 못할 대립각을 세운다.

26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 15회에서는 윤재희(수애 분)의 아들 정현우(서우진 분)를 지키려는 윤재희와 김이설(이이담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윤재희는 아들 정현우의 생모가 김이설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꼬일대로 꼬인 인연 속에서 신의 장난과도 같은 복잡한 운명에 놓였다. 윤재희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을 지키기 위해, 김이설은 성진가(家)를 향한 복수를 다짐하면서도 다시 만난 아이를 지키기 위해 서로 팽팽하게 대립하며 끈질긴 악연을 이어나간다.

윤재희는 김이설과 만나기만 해도 두 눈 가득 분노를 담고, 방어적인 태도로 상대방을 대하는 등 김이설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김이설은 윤재희의 태도에도 꿋꿋하게 그녀의 곁을 맴돈다.

특히 김이설은 자신이 아이를 버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 윤재희가 자신의 아이를 입양했던 상황 등을 냉정하게 되짚으며 악연을 풀어나가려 노력해보지만 마음처럼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 좌절하고 부딪히며 윤재희와의 거부할 수 없는 대립 관계를 지속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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