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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엔믹스 데뷔 D-1' JYP, 주가 5% 상승 "안정적 실적 성장 기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NMIXX(엔믹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NMIXX(엔믹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엔믹스의 데뷔를 앞두고 있는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주가가 5% 상승했다.

JYP(035900)는 21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38%(2,400원) 오른 4만 7050원에 거래 되고 있다.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있지(ITZY) 등 탄탄한 기존 아티스트의 라인업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성장, 엔믹스, 라우드 프로젝트, 니쥬 보이그룹 등의 데뷔로 기대감이 쏠리는 모양새다.

이날 케이프증권은 JYP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6만 3000원으로 유지하며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형민 케이프증권 연구원은 "JYP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41%, 39% 증가한 589억 원, 146억 원으로 시장 예상 평균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음반·음원 매출액은 363억 원으로 예상되며 스트레이키즈의 스폐셜 앨범 74만장과 트와이스 정규 3집 71만장, 니쥬 정규 1집 23만장 등 총 210만장 수준의 분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니지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광고, 출연 활동 증가와 트와이스 콘서트 반영으로 86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있지(ITZY) 등 주력 아티스트의 팬덤 확대로 MD 매출의 확대를 기대된다"라는 분석과 함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엔믹스, 라우드 프로젝트, 니쥬 보이그룹 등의 데뷔가 예정돼 있어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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