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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뇌인인, 치어리딩 국가대표→한국 직장 적응기(이웃집 찰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이웃집 찰스' 말레이시아 뇌인인(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 말레이시아 뇌인인(사진제공=KBS 1TV)
말레이시아에서 온 뇌인인이 프랑스에서 온 닐 슈미트(윤일)과 만나 파주 임진각을 방문, 한국 회사 적응에 관한 조언을 얻는다.

22일 방송되는 KBS ‘이웃집 찰스’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치어리딩부터, 꿈을 향해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청년 인인의 일상이 펼쳐진다.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때 흥미를 보인 치어리딩. 1년 만에 지도자 자격증까지 따며 치어리딩 팀에서 활동했던 인인은 2016년, 인생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던 시점에서 한국행을 택했다.

인인은 한국에서 치어리딩 성인팀에도 소속되어 팀 내 ‘플라이어(기술 동작 실행 시 공중으로 던져지는 사람)’ 포지션에 있다. 치어리딩 팀원들은 말레이시아에서도, 한국에서도 최고의 플라이어라며 인인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인은 2021년 한국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 참가해 사상 첫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기까지 했다.

▲'이웃집 찰스' 말레이시아 뇌인인(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 말레이시아 뇌인인(사진제공=KBS 1TV)
그러나 그녀의 치어리딩 인생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비자로 인해 일반 회사에 취업해야하는 상황이 온 것이다. 그토록 좋아하는 치어리딩은 그저 취미로밖에 할 수 없게 되었다.

인인은 한국생활을 주로 대전에서 보낸 탓에 서울이 낯설기만 하다. 면접 때도 분명 찾아갔던 회사 길이지만 지도를 보면서도 20분을 헤매는 건 물론, 회사 생활도 난생 처음이라 새로운 것 투성이인 인인의 서울 살이. 이러한 인인을 위해 제작진의 소개로 ‘일 선배’ 프랑스에서 온 닐 슈미트(윤일)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방송 당시 피아니스트였지만 비자 문제로 한국 회사에 취업했었던 닐 슈미트(윤일)는 한국 생활이 익숙한 것은 물론, 인인에게 임진각 일대를 설명해주기까지 했다. 시간이 지남에 조금 더 가까워지자 인인이 회사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엉뚱한 조언을 해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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