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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김영철에 찾아온 절체절명의 위기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태종 이방원'(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태종 이방원'(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이성계와 신하들이 정전에 모두 모인다.

12일, 13일 방송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는 이성계(김영철 분)의 의형제 이지란(선동혁 분)이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읍소하게 된다.

앞서 이방원(주상욱 분)은 정도전(이광기 분)을 제거한 후 왕자의 난을 일으켰다. 조영무(김법래 분)는 불바다가 된 도성에서 두려움에 휩싸인 세자 이방석(김진성 분)의 곁을 지켰지만, 끝내 이방원을 선택하며 그의 반란을 도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방원은 이성계와 맞닥뜨려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서를 읽고 있는 궁궐의 한 관리와 쓸쓸한 표정의 이성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성계의 얼굴에는 평온함과 서글픔이 동시에 서려 있어 그에게 예사롭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차분한 분위기의 이성계와 무릎을 꿇고 울부짖는 이지란의 모습이 대비되며 눈길을 끈다. 이성계의 의형제인 그가 비통하게 포효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일전에 이지란은 이방원의 거사를 도와달라는 민씨(박진희 분)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했으며, 아들인 이화상(태항호 분)이 이방원과 손을 잡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노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방원이 왕좌를 향해 전력으로 달려가는 상황 속에서 이성계와 이지란에게 어떤 위기가 다가온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렇듯 이방원의 거침없는 행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조선의 정세와 극으로 치닫는 이씨 가문의 갈등이 본방 사수 욕구를 높이고 있다.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오는 12일, 13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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