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훈 조직집행위원장(사진=서울공정영화제조직위원회)
2022서울공정영화제는 지난달 11일 인덕대학교에서 MZ세대 및 영화예술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서울공정영화제조직위원회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출품작을 신청 받은 결과, 총 157편이 접수되어 9편의 본선 진출 작품을 선정했다. 이후 최종 6편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본선 진출 작품은 '걸음이 빠른 달팽이', '대리기사', '야상곡', '어떤 유산', '여기에는 내편이 없어', '연기왕', '인비저블', '탈옥', '허송세월'이다.
이 중에 대상(연기왕), 금상(걸음이 빠른 달팽이), 은상(탈옥), 동상(대리기사), 장려상(인비저블/허송세월) 작품을 시상했다.

▲'서울공정영화제' 시상식(사진=서울공정영화제조직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시상식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영화를 통해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부조리를 바로잡기 위한 메시지를 사회에 알려 달라"라며 "영화제가 우리 사회의 무너진 공정과 상식, 원칙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는 물론, MZ세대의 영상문화에 대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열고, 한국독립영화 제작 활성화와 해외 진출에도 기여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훈 조직집행위원장은 "향후 영화제는 저예산 독립영화제 중심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매년 한번 씩 개최 할 예정이다"라며 "새 정부에서 독립영화제 전용관 건립 및 종합영상문화센터 건립을 해주면 공정과 정의 중심의 국제영화제로서의 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