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토트넘 vs 맨유(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토트넘은 13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1-22 EPL 29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14승3무9패(승점 45)로 7위, 맨유는 13승8무7패(승점 47)로 5위에 올라있다. 지난 10월 펼쳐진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원정팀 맨유가 3대 0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최근 골감각이 올라온 손흥민과 해리 케인 발끝에 희망을 건다. 손흥민은 27라운드 리즈와 28라운드 에버턴을 상대로 리그 연속골을 터뜨리며 최근 5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케인은 3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5위에 오른다.

맨유는 최근 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맨유는 강등권 왓포드와 무승부를 거둔 이후 맨시티와의 지역 라이벌 더비에서 4대 1 대패했다. 특히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장하며 불화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날 호날두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시즌 10호 골에 도전한다.

한편 이 경기는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