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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나이 96세 건강한 근황으로 '전국노래자랑' MC 복귀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전국노래자랑' 송해(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나이 96세' 송해가 약 두 달 만에 건강한 근황으로 '전국노래자랑' MC로 복귀했다.

13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경상남도 남해 스페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선 작곡가 이호섭이 아닌 '전국노래자랑' MC 송해가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송해는 지난 설에 방송된 특집 프로그램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를 언급했다. 그는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가 당시 시청률 1위를 달성한 것을 언급하며,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 이후 두 달 동안 자신을 대신해 '전국노래자랑'을 지켜줬던 작곡가 이호섭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호섭은 지난 1월부터 약 두 달 간 송해를 대신해 임수민 아나운서와 함께 '전국노래자랑' 스페셜을 진행했다.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2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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