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서울 중앙시장에 위치한 일식 셰프가 운영하는 통닭 맛집을 소개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김민호 아나운서가 서울특별시 중앙시장을 찾아간다. 이곳엔 오픈 시간만 되면 손님들이 줄 서는 식당이 있다.
김민호 아나운서가 만난 요즘 셰프는 박헌석(40) 셰프다. 그는 장작 구이 통닭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통닭 굽는 셰프의 본업은 일식 셰프다. 일본 유학을 다녀오고, 5성급 호텔에서 근무까지 했다.
경력을 살려 초밥집을 운영하던 그는 어느 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고, 일식 셰프라는 직업에 갇히고 싶지도 않아 친한 동생과 함께 통닭집을 차렸다.
셰프의 통닭집답게 이곳의 메뉴는 조금 색다르다. 능이버섯 향을 입힌 찹쌀로 배를 채운 장작 구이 통닭, 직접 개발한 쌈장에 비벼 먹는 막국수, 대파 넣은 닭모래집튀김 등 메뉴 하나하나에 신경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