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한국 이란 월드컵 예선 예고(사진=대한축구협회)

tvN 편성표에 한국과 이란의 축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경기 일정이 편성되면서, '어쩌다 사장2'가 결방한다.

tvN은 24일 오후 7시 40분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이란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9차전을 생중계한다. 이날 경기는 티빙(tving)과 쿠팡플레이에서도 중계된다.

한국 대표팀은 이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했지만 A조 예선 1위를 위해 9·10차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현재 승점 18점으로, 승점 20점의 이란과 2점 차이다. 이란을 꺾을 경우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벤투 감독은 상대 전적에서 밀리고 있는 이란을 꺾기 위해 해외파 선수들을 소집했다. 최종 예선 명단에는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페네르바체)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이후 약 2년여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치러지는 경기다.

경기 중계로 인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던 tvN '어쩌다 사장2'가 결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