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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담원 꺾고 킨텍스 간다…4월 2일 '2022 LCK 스프링' 결승전서 T1과 대결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젠지 e스포츠 선수단(사진제공=LCK)
▲젠지 e스포츠 선수단(사진제공=LCK)

젠지가 T1의 2022 LCK 스프링 결승 상대로 확정됐다.

젠지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담원을 3대 2로 꺾었다.

특히 마지막 5세트에선 담원의 '캐니언' 김건부가 과감한 카운터 정글 설계로 '피넛' 한왕호의 성장을 막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일방적인 담원의 공세로 20분 초반 글로벌 골드가 1만까지 벌어지면서 담원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젠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상단 억제기 포탑 앞에서 한타 대승을 거두며 격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또 '룰러' 박재혁이 '캐니언'을 잡아 현상금을 획득했고, 드래곤과 포탑을 챙기며 목표물 현상금까지 챙기기 시작했다.

두 번째 내셔남작 앞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쵸비' 정지훈의 활약으로, 젠지가 대승을 거뒀고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바론 버프를 두른 젠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결승전은 오는 4월 2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프라인 결승전에는 현장 관객이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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