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3' 12회(사진제공 = TV CHOSUN)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가 결방한다. 17일 TV조선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방송예정이었던 '결사곡3' 대신 '스타다큐 마이웨이' 심권호의 소개팅 편이 방송된다.

앞서 '결혼작사 이혼작곡3' 제작진은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출연진 및 제작진의 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으나, 제작진 일부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향후 구성원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모든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3주간 주 1회 토요일에만 방송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 12회(사진제공 = TV CHOSUN)

지난 16일 방송된 '결사곡3' 12회에서는 서동마(부배)가 신유신(지영산)에게 사피영(박주미)와의 결혼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사곡3' 대신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전설의 레슬러 '작은 거인' 심권호의 소개팅이 공개된다. 올림픽 레슬링 2연패에 빛나는 심권호는 이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올림픽 스타 명성을 내려놓고, 평범한 싱글남으로 지내는 일상을 보여준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심권호 (사진제공=TV조선)

심권호의 '봄날 인생'을 위해 그의 절친인 개그우먼 김현영은 소개팅을 주선한다. 미스코리아 유하영, 개그우먼 김지선 커플을 탄생시켰다는 자칭 '연예계 중매왕' 김현영이 지금까지 혼자인 심권호를 위해 두 팔 걷고 소개팅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3' 13회는 2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