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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2' 박지선 교수, 김홍일 교제 살인 사건→조현진 사건 '교제 살인' 집중 분석

▲박지선 교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지선 교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알쓸범잡' 박지선 교수가 김홍일 교제 살인 사건부터 조현진 사건까지 '교제 살인'을 다룬다.

17일 방송되는 tvN '알쓸범잡2'에서는 윤종신, 권일용, 장강명, 서혜진이 반가운 얼굴 박지선 교수와 함께 '죄와 벌'로 다채로운 범죄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날 박지선 교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에 관해 이야기한다. '교육'이라는 변명 하에 벌어진 다양한 유형의 학대를 짚고, 이를 막기 위한 제도와 장치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

또 사랑이라는 이름 뒤에 숨어 저지르는 끔찍한 범죄, '교제 살인'도 조명한다. '2012년 김홍일 교제 살인 사건'부터 '2022년 조현진 사건'까지, 헤어지자는 연인을 향해 칼을 휘두른 '교제 살인'의 심각성을 일깨운다. 박지선 교수는 예측하기 어려운 범죄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법 박사' 서혜진도 친밀한 사이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범죄, '친족 성폭력'을 파헤친다. 성범죄자와 한집에서 살아야 하는 아픔과 가족이라는 울타리 때문에 쉽게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고통을 알린다. 신고율이 낮은 범죄라는 점도 지적하며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를 요청한다.

'범죄 박사' 권일용은 범죄자를 압박하는 '공개 수배'의 모든 것을 전한다.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 공개 수배뿐 아니라, '2015년 트렁크 살인사건'과 '1995년 고양 여관 종업원 살인사건'을 통해 공개 수배의 중요성에 대해 조명한다.

'취재 박사' 장강명은 10년 지기를 산채로 땅에 묻은 '10년 지기 생매장 사건'의 전말을 들려준다. 금품 절도에 성관계 요구를 10년 지기에게 저지르고, 자신의 만행이 모임에 소문이 날까 두려워 살인까지 한 사건. 모든 박사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건들을 들여다 보며 죄는 무엇이고 벌이란 무엇인지, 죄와 벌의 본질에 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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