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23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죽음의 문턱을 넘고 약 46만㎡(약 14만 평) 대규모 허브 테마 농원을 만든 임옥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임옥 씨의 허브 테마 농원에는 허브 식물원을 비롯해 체험관, 레스토랑, 빵집, 산타 마을, 테마별 유물관 등 허브와 관련된 다양한 휴양시설들이 자리한다. 특히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된 허브 식물원에는 400여 종의 진귀한 허브들이 자란다. 임옥 씨의 허브 테마 농원은 10년 전에도 무려 2,000억 원에 팔라는 제안받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코로나19로 관광 산업이 주춤하는 요즘에도 허브 농원이 거두는 한 해 수익만 약 100억 원에 달한다.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
그렇게 짧은 여생 동안 그곳을 활용할 방법을 찾던 임옥 씨는 허브 농사를 생각했고, 허브를 구하러 무작정 독일로 향했다. 아픔을 느낄 틈도 없이 허브 농사에 매진한 임옥 씨는 숱한 시행착오 끝에 농사에 성공한다. 당시 허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허브 농원은 빠르게 성장했고, 임옥 씨는 맑은 자연에서 땅과 호흡하며 사는 동안 시한부 선고를 받은 지 2년 만에 기적처럼 건강을 되찾았다.
▲'서민갑부'(사진제공=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