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군산 평양냉면 달인(사진제공=SBS)
전북 군산에 위치한 전통의 맛을 재현하는 평양냉면 달인의 노포 맛집을 '생활의 달인'이 찾아간다.
25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3대를 이어온 군산의 대표 명물 노포를 방문한다.
달인의 가게는 한국전쟁 때 저 멀리 평안남도에서 군산으로 내려온 시어머니가 먹고 살기 위해 문을 열었다. 지금은 시어머니의 맛을 이어 받은 달인과 달인의 딸이 평양냉면을 만들고 있다.
남한에서도 평양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게 됐고, 지금은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성지 중 하나가 됐다.
달인의 평양냉면은 자연스러운 단맛과 구수하고 깊은 감칠맛이 어우러졌다. 닭과 돼지고기, 사골 등 30여개의 비법재료를 넣은 육수는 아직까지 딸도 전수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