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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주짓수 관장님 데이브의 반전 일상

▲'이웃집 찰스' 데이브(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 데이브(사진제공=KBS 1TV)
주짓수 12년차 아일랜드 출신 데이브와 재즈 피아니스트 아내와의 애정넘치는 일상이 펼쳐진다.

26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찰스'에서는 한국말이 어려운 데이브의 한국 적응기를 만나본다.

주짓수 12년차 최고 레벨인 블랙벨트의 관장님 데이브는 수업할 때면 열정과 자신감 넘치는 관장님이지만 집에만 오면 한없이 작아진다. 바로 한국생활 10년차임에도 여전히 서툰 한국어 때문이다. 집안 곳곳에 붙여있는 한국어 메모지와 이어지는 아내의 퀴즈 타임. 주짓수 실력과 달리 한국어 실력은 이제 걸음마 수준인 데이브의 반전 일상을 만나본다.

▲'이웃집 찰스' 데이브(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 데이브(사진제공=KBS 1TV)
장모님의 생신을 맞아 울산에 있는 처갓집을 찾은 데이브 부부. 처갓집을 방문할 때마다 긴장감에 사로잡힌다. 데이브를 긴장하게 만드는 건 다름 아닌 장인어른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한국어가 서툰 데이브에게 경상도 사투리는 또 다른 외국어처럼 들린다고 한다. 젊은 시절 씨름선수였던 장인어른은 씨름의 기술을 열심히 설명하지만 데이브는 알아듣기 어렵다. 장인어른의 사투리는 번역기까지 포기하게 만든다.

▲'이웃집 찰스' 데이브(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 데이브(사진제공=KBS 1TV)
작년 9월에 결혼한 신혼부부! 결혼 후 처음으로 집들이를 하게 됐다. 재즈 피아니스트인 아내 미경 씨는 오랜 만에 공연 무대에 서게 됐다. 이번 공연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데이브가 연주 중간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주짓수를 할 때는 자신감 넘치는 데이브지만 무대에 서는 일은 그를 한없이 작아지게 만든다. 공연이 시작되고 여유롭게 연주를 하는 아내와 달리, 데이브는 집중하지 못하고 긴장감에 떨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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