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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양육권 소송 패소 후 우울' 신민아 위로…11회 예고, 엄정화 제주도 도착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신민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신민아(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블루스' 신민아가 양육권 재판에서 패소했지만, 이병헌의 위로를 받았다.

8일 방송된 tvN 드라마 '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민선아(신민아)가 양육권 재판을 위해 이동석(이병헌)과 서울을 찾았다.

민선아는 재판 전날 아들을 만나 수족관에서 시간을 보냈다. 아들은 "난 말이 더 좋아"라고 얘기했고, 민선아는 "엄마가 진짜 말 보여줄까"라며 이동석과 함께 갔던 말 농장의 사진을 보여줬다.

민선아는 "열이랑 같이 타려고 (말을) 안 탔지"라고 얘기했고, 열이는 "엄마 최고"라며 엄지를 들었다. 하지만 민선아는 아들의 양육권을 가져오기 위한 재판에서 패소했다.

▲이병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병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민선아는 오열했다. 이동석은 뭐가 문제냐고 질문했다. 민선아는 아들이 이제 자신을 싫어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미워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무섭다며 울었다.

민선아는 이동석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동석은 민선아에게 입을 맞췄다. 민선아는 "이런 거 말고"라고 했고, 이동석은 오락실로 민선아를 데리고 갔다.

민선아는 이동석의 노력에도 우울함을 떨쳐내지 못했다. 이동석은 "네가 무슨 살 맛이 나겠냐"라며 "네 아들도 커서 너처럼 되겠지. 애가 뭘 보고 배워서 인생을 신나게 살겠냐"라고 쏘아붙였다.

이동석은 민선아에게 우울증의 증세를 물어봤다. 민선아는 "우울감이 오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앞이 깜깜해진다"라고 말했다. 이동석은 "뭐든 해봐. 깜깜하면 오죽 무섭겠냐. 돈 있지? 없음 나한테 말하고"라고 했다.

민선아는 고맙다고 했고, 이동석은 "고마우면 사귈래? 그 정도로 고마운 건 아니야?"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민선아도 미소를 지었다.

▲'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이 끝난 뒤에는 11화 예고가 공개됐다.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이영옥(한지민)과 박정준(김우빈)의 모습이 그려졌고, 하룻밤을 기대했던 박정준과 달리 당일치기 여행을 생각한 이영옥의 차이가 예고됐다.

또 민선아와의 관계가 "정신적인 관계"라고 밝히는 이동석과 제주도에 도착한 고미란(엄정화)의 모습이 공개돼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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