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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4000만원대 급락…작년 최고가 대비 반토막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비트코인 (이투데이DB)
▲비트코인 (이투데이DB)

비트코인이 미국 금리 인상의 여파로 올해 최저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10시 8분 기준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89% 내린 4173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4192만원을 나타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3만 1237달러로 24시간 전보다 8.51% 내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역대 최고점이었던 6만 9000달러 대비 반 토막 이하로 떨어진 가격이다.

또 비트코인은 이날 미국 뉴욕 증시가 하락하면서 급락했다.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화폐도 일제히 폭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 대비 50% 넘게 빠지는 등 낙폭을 확대했다며 인플레이션과 통화 긴축 정책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서 이탈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으로 타격을 받은 증시와 가상화폐 시장의 동조화 현상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억만장자 가상화폐 투자자인 마이클 노보그래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가상화폐 가격이 새로운 균형점을 찾을 때까지 나스닥 시장과 연동돼 거래될 것"이라며 "더 큰 손실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적어도 다음 몇 분기 동안 매우 불안정하고 변동성이 크며 어려운 시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비트코인의 최근 40일간 상관관계 지표는 0.82를 기록했다. 이 지표가 1이면 주식과 비트코인이 완전한 동조현상을 보인다는 뜻이고, -1이면 두 자산 가격이 반대로 움직인다는 의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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