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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꽃게ㆍ거제 숭어 잡이, 뜨거운 봄맞이 '극한직업'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인천 꽃게와 거제 숭어 잡이 등 뜨거운 봄맞이 현장을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봄 바다의 맛을 전하기 위해 한 달간 서해 최북단에서 꽃게를 잡는 사람들과 100년이 넘는 전통 어업으로 숭어를 잡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봄에 제맛! 속이 꽉 찬 봄 꽃게

봄의 별미 꽃게! 특히 4월부터 6월 사이는 암게의 산란기를 맞아 살도 가득 차고 달아 더욱 맛있다. 특히 인천은 서해 꽃게 생산량의 반을 차지할 만큼 꽃게가 많이 잡히는 지역으로 그 맛도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본격적인 꽃게 철이 시작되고 인천 연안부두에는 조업을 나서는 배들로 가득하다.

인천 서해 최북단에서 무려 한 달 동안 바다에서 살며 꽃게잡이를 한다는 선원들. 꽃게잡이는 그물에 닻을 달아 물살을 이용해 잡는 닻자망 어업이다. 9t가량의 작은 부속선을 타고 그물 아래를 지나가며 꽃게를 잡는 것이 특징! 꽃게가 잡힌 그물까지 한 번에 전부 잘라 본선에 가서 게를 떼어내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조업이라고. 한 달이란 긴 시간 동안 꽃게를 잡다 보면 하루에 한 번꼴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나곤 한다는데. 조업 중 긴급 무선이 왔다. 투망해놓은 그물에 문제가 생겨 옆 그물까지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 재빨리 조업을 포기하고 이동하는 선원들은 힘을 모아 해결해본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닻 무게만 해도 2t! 자칫하면 인명 피해가 생길 수도 있어 모두 초긴장 상태. 많은 위험이 도사리는 꽃게잡이는 뱃사람들 사이에서도 단연 극한직업으로 손꼽힌다. 한 달간의 강행군에 피로는 점점 쌓여오지만, 만선으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바다와 싸우는 선원들. 꽃게 때문에 울고 우는 봄 꽃게잡이 현장을 찾아가 본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귀한 봄의 손님 거제 숭어

봄이 되면 찾아온다는 거제의 귀한 손님 숭어. 지금은 살도 고소하고 기름져 미역국부터 구이까지 다양한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는데. 거제 숭어는 배 여섯 척을 이용해 숭어 떼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가 그물을 걷어 올리는 전통 방식인 육소장망 어법을 이용하고 있다. 지금은 배 3척 대신 기계를 이용해 편리함과 효율성을 높였다. 숭어잡이는 그야말로 인내의 연속이다.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12시간 동안 숭어 떼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

숭어잡이는 망루에서 오로지 어로장의 지시에 맞춰 그물을 걷어 올리기 때문에 어로장의 책임이 막중할 수밖에 없다. 100년이 넘은 망루에서 30년 가까이 어로장을 맡아온 안승철 씨지만 숭어의 마음을 읽기는 어렵다. 오전 11시 드디어 첫 그물을 올려보지만, 수확이 크게 없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숭어는 한 번 잡을 때 최대한 많이 잡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큰 떼를 위해 작은 떼를 버려야 하는 판단력도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어로장의 능력이다. 긴 기다림에 모두 지쳐가는 그때 어로장의 눈빛이 바뀌고 레버를 당겨 그물을 올리기 시작한다. 힘이 좋은 숭어가 펄떡거리며 바다를 은빛으로 수놓자 그야말로 장관이다! 과연 이번엔 숭어가 얼마나 잡혔을까? 거제 앞바다가 은빛으로 물든 그 현장을 소개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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