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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ㆍ임창정 '편먹고 공치리 시즌3' 골프장서 나이ㆍ구력 초월 '백상아리 골프 대상' 도전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편먹고 공치리 시즌3' 골프장 정보석, 임창정(사진제공=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3' 골프장 정보석, 임창정(사진제공=SBS)
정보석과 임창정이 '편먹고 공치리 시즌3' 골프장서 나이와 구력을 초월한 골프실력을 선보인다.

14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3에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던 배우 정보석, 임창정이 함께하는 ‘백상아리 골프 대상’이 개최된다.

연예계 소문난 실력자인 두 사람은 시작부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기대를 모았다. 끊이지 않고 나오는 골프 에피소드에 골프의 신 이경규조차 혀를 내둘렀다. SBS 최영인 본부장이 직접 구성한 편이 공개되자 정보석은 "내 편은 이승기만 아니면 돼!"라며 승리를 향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입질은 매너 없는 짓이라며 매너 골프를 예고했던 임창정은 라운딩에 돌입하자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잠시도 쉬지 않는 입질 공격으로 공치리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은 것. 유현주 프로에게도 ”애걔~ 프로가 그거밖에 못 쳐!?“라며 서슴없는 입질을 선보였다. 이에 이경규가 온몸을 바쳐 임창정을 막아서며 유현주 프로의 일일 보디가드로 나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임창정은 입질만큼이나 실력 면에서도 우수함을 자랑했다. 라베 66타 실력자의 실수 없는 정확한 플레이에 출연자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엄청난 스윙 스피드에 이승기는 ”이거 보지 못한 스피드인데?!“라며 환호했다.

▲'편먹고 공치리 시즌3' 골프장 정보석, 임창정(사진제공=SBS)
▲'편먹고 공치리 시즌3' 골프장 정보석, 임창정(사진제공=SBS)
야구부터 골프까지 섭렵한 만능 스포츠맨 정보석은 의외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많은 카메라와 멤버들의 입질에 긴장한 것인데 티샷부터 해저드로 보내는 실수를 저질러 당황한 그는 ”티샷 해저드는 멀리건이 룰인데~“라며 구걸했으나 칼 같은 공치리 멤버들에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친 잠정 샷에선 제대로 된 장타자의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각종 명작을 남긴 두 게스트에게서 착안한 깜짝홀이 펼쳐졌다. 정보석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각인시켰던 ‘지붕 뚫고 하이킥’을 본뜬 ‘지붕 뚫고 티샷’ 홀이 펼쳐진 것. 티박스에 설치된 타깃 창호지를 뚫어야 하는 미션에 놀라는 것도 잠시, 유현주 프로는 이승엽과 맞먹는 장타를 선보였다. 비거리가 늘어 일명 이오공(250)이라고 불리는 이승기의 티샷도 기대를 모은다.

이어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임창정의 ‘명곡 메들리’ 홀도 펼쳐졌다. 입질 공격에 이은 노래 공격을 의도한 것이다. 무반주로 부르는 임창정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멤버들은 오히려 나이스샷을 선보여 본인이 더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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