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한 달 만의 선발' 류현진, 4.2이닝 1실점…부활 가능성 증명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류현진(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페이스북)
▲류현진(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페이스북)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홈런을 허용했지만,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홈런 1개를 포함해 4개의 안타를 허용했고, 1점을 실점했다. 볼넷은 1개, 삼진은 3개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13.50에서 9.00까지 낮췄다.

류현진은 1-1로 맞선 5회말 2사 1루에서 마운드를 이미 가르시아에게 넘겼다.

지난달 11일 텍사스 전에서 3.1이닝 6실점, 17일 오클랜드 전에서 4이닝 5실점을 하며 개막 초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류현진은 지난달 18일 왼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라갔다.

2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확연하게 올라간 구속을 보여줬다. 오클랜드전 포심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90.2마일(약 145㎞), 평균 88.7마일(약 143㎞)에 그쳤는데, 이날은 최고 시속 92.1마일(약 148㎞), 평균 90.3마일(약 145㎞)을 던졌다.

1회초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희생플라이로 얻은 1점을 등에 업고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의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탬파베이 선두 타자 얀디 디아스에게 풀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오른쪽 담을 살짝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는 류현진의 빅리그 통산 4번째 리드오프 홈런 허용이다.

2사 후에는 해럴드 라미레스에게 2루타를 맞고 역전 위기에까지 몰렸지만, 란디 아로사레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와 3회는 연달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4회 류현진은 선두타자 마누엘 마르고트에게 중전 안타, 1사 후 아로사레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고 1, 2루에 주자를 내보냈다.

땅볼이 필요한 순간 류현진은 비달 브루한에게 체인지업을 던져 땅볼을 유도했고, 타구를 잡은 토론토 3루수 맷 채프먼이 2루 주자를 직접 태그한 뒤 2루로 송구해 병살타를 완성했다.

류현진은 5회 1사를 잡아놓고 테일러 월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필립스에게도 연달아 볼 3개를 던졌다가 헛스윙 삼진으로 위기를 넘겼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복귀전인 점을 고려해 71구를 던진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일찌감치 불펜 투수를 준비했던 토론토 벤치는 가르시아를 투입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