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장윤정 콘서트 출연권 걸고 후배 가수들 대결(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장윤정이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했던 가수 곽지은, 해수와 단골 가게 홍대 동교 위치한 해물 맛집을 방문한다. 여기에 장윤정 소속사 가수 곽영광, 박지현이 깜짝 등장한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못 말리는 '회식의 여왕' 장윤정의 콘서트 뒤풀이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장윤정은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후배 가수 곽지은, 해수를 자신의 '찐 단골집'에 초대해 뒤풀이 회식 자리를 가졌다.

장윤정은 그 자리에 또 다른 사람들이 합류할 것을 예고했고, 뒤늦게 합류한 꽃미남들을 본 후배들은 미팅을 시켜주는 줄 알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이들은 장윤정이 점 찍은 전도유망한 트로트 새싹 가수들이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라이벌의 등장에 후배들은 "대기하는 가수들만 최소 250명"이라는 장윤정의 콘서트 게스트 자리를 빼앗길까 봐 견제를 시작했다.

장윤정은 뉴페이스 가수들에게는 '오프닝 무대 한달 독점권'을, 기존 게스트였던 후배 가수들에게는 '평생 게스트권'을 건 서바이벌 미션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