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강원도 정선(사진제공=TV조선)
나이 35세 배우 이연희가 식객 허영만과 강원도 정선으로 백반기행을 떠나 아리랑시장 올챙이국수&녹두전, 80년 노포 한우집, 산나물 곤드레밥 산채밥상 맛집을 찾아간다.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연희와 아리랑 고갯길에 숨어있는 강원도 정선의 푸짐한 밥상을 맛본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강원도 정선(사진제공=TV조선)
실제로 결혼 2년 차인 이연희는 공개를 앞둔 드라마 <결혼백서>에서 멜로 장인 배우 이진욱과 예비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설렘을 배가시켰다. 자신의 진짜 신혼 일기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강원도 정선(사진제공=TV조선)
그런가 하면 이연희는 깡마른 몸매와 달리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식객 허영만이 놀랄 만큼 먹성 좋은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그녀는 어릴 때 먹던 추억의 음식이 있냐는 식객의 물음에 “어머니가 튀겨주신 누룽지 튀김”을 꼽으며 추억을 되새겼다. 1남 3녀 중 셋째 딸인 이연희는 “대가족 끼니 걱정에 어머니가 늘 남은 밥을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고 밝히며 빠듯한 형편에도 꿋꿋이 성장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강원도 정선(사진제공=TV조선)
한편, 오늘 방송에서 이연희와 식객 허영만은 테이블 2개로 시작해 아리랑시장을 평정한 맛집부터 무려 80년의 세월을 버텨온 노포 한우집, 정선 산나물로 상다리 휘어지게 한 상 차려내는 곳 등을 찾는다. 특히 이연희는 곤드레, 어수리, 눈개승마, 엄나무순 등 봄 내음 가득한 17가지 산나물 반찬에 푹 빠져 “이 집은 찐!”이라는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