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류현진(사진제공=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토론토 류현진이 신시내티 레즈 경기 일정에 선발 등판한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프라임을 통해 중계된다.
류현진은 21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간) 캐나타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류현진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경기에 12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고, 평균 자책점은 9.00이다.
첫 등판에는 3.1이닝을 던졌고, 두 번째 등판에서 4이닝을 소화했다. 당시 류현진이 던진 포심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4.7km에 그쳤다. 체인지업 위력도 사라졌고, 부상까지 발견되면서 류현진은 28일간 공백기를 가졌다.
류현진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치른 복귀전에서 4.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알렸다. 구위도 살아났다.
6일 만의 등판에서 류현진은 신시내티 상대로 첫 승에 나선다. 신시내티는 10승 26패(0.278) 메이저리그 최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10년차 류현진은 신시내티와 통산 7차례 만나 4승 2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 중이다. 모두 LA 다저스 시절 기록이고, 2020년 토론토 입단 이후에는 아직 신시내티와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