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복면가왕 누렁이(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정홍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누렁이'가 '잠시만 안녕'을 열창해 3연승에 성공했다. 가왕후보 '오라방'의 정체는 미스터붐박스였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77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3연승에 도전하는 '누렁이'는 엠씨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으로 가왕 방어전에 임했다. 가왕은 자신만의 음색을 바탕으로 명곡을 재해석했다.

'누렁이'의 상대는 '오라방'이었다. '오라방'은 2~3라운드에서 버스커버스커의 '이상형'과 다이나믹듀오의 '고백'을 불렀다.

'오라방'은 '라자냐' 편승엽과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준영을 꺾고 가왕 후보에 올랐지만, 투표 결과 14대 7로 '누렁이'에게 패배했다.

'오라방'은 미스터붐박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