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구필수는 없다' 한고은, 워킹맘 공감 부른 열연 "현실감 100%"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구필수는 없다' 한고은(사진제공=ENA 채널)
▲'구필수는 없다' 한고은(사진제공=ENA 채널)
배우 한고은이 이 시대 워킹맘의 공감을 부르는 열연으로 매력 발산 중이다.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에서 한고은(남성미 역)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연기,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극 중 남성미(한고은 분)는 대학생 시절 ‘메이퀸’이라 불릴 만큼 주목 받는 삶을 살았지만 구필수(곽도원 분)의 아내, 구준표(정동원 분)의 엄마라는 타이틀을 얻은 후로는 자신보다는 가족을 먼저 위하는 엄마라면 누구나 겪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변변찮은 치킨집 매상에 점점 오르는 아들의 학원비로 인해 한달 생활비를 걱정하고, 이전에 살던 집에서 쫓겨나 겨우 구한 보금자리가 사실은 사채업자의 집인 것을 알고 남편에게 속상함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180도 변한 남성미의 삶을 공감하게 만든 밑바탕에는 한고은의 현실감 100% 연기가 있었다. 예컨대 자신의 생일을 깜빡한 가족들을 담담하게 대하지만 숨길 수 없는 씁쓸한 눈빛, 열심히 공부하는 아들만 보면 사르르 녹아 내리는 마음, 진상 손님 앞에서 웃을 수밖에 없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행동 하나하나로 누구든 남성미에게 이입할 수 있게 이끌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쳇바퀴 일상에 자극제가 되고 있는 대학 동료 김태훈(황은호 역) 앞에서는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 부각되는 등 남성미의 폭넓은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며 캐릭터를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남성미는 구필수, 정석(윤두준 분)을 비롯하여 황은호(김태훈 분)와 여러 가지 사건으로 얽히게 되며 이야기의 중심에서 다양한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으로 한고은이 선보일 남성미의 숨겨진 면면은 무엇일지, 어떤 연기로 자연스럽게 공감을 불러 일으킬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고은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ENA 채널방영 ‘구필수는 없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ENA 채널은 올레 tv 29번, Btv 40번, U플러스 tv 72번, 스카이라이프 1번을 통해서 방송된다. 또한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본 방송에 이어 밤 10시 30분부터 '구필수는 없다'를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