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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채혈 결과 면허 취소 수준…피해 보상 책임질 것 [공식]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새론(비즈엔터DB)
▲김새론(비즈엔터DB)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이었음이 확인됐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7일 비즈엔터에 "김새론이 지난 4일 음주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마쳤다"라며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임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새론은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는 약 4시간30분 동안 정전됐다. 카드 결제 등이 되지 않아 주변 상권 일대도 피해를 입었다. 경찰이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거부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했다.

한편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TV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 측은 김새론 촬영분 편집을 논의 중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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