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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레전드' 루드 굴리트, '뭉쳐야 찬다(뭉찬) 시즌2' 일일 감독 데뷔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루드 굴리트(사진제공=JTBC)
▲루드 굴리트(사진제공=JTBC)

AC밀란 레전드 굴리트의 조기 축구 데뷔전이 '뭉쳐야 찬다 시즌2' 어쩌다벤져스에서 펼쳐진다.

26일 방송되는 JTBC '뭉찬2'에서는 1987년 발롱도르 수상자 루드 굴리트가 한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40년 만에 처음으로 롤모델인 굴리트를 만나게 돼 설렘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굴리트가 등장하기 전부터 박수를 치며 기다리는가 하면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악수를 나누며 "You're my hero(당신은 나의 영웅)"이라고 깊은 팬심을 드러낸다.

특히 계속해서 박수세례를 보내며 애정을 표현한 안정환 감독은 굴리트가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자신을 기억하자 "너무 꿈만 같다. 지금 기분은 월드컵 때 골 넣은 기분보다 더 좋다"라며 기뻐한다.

어린 시절 큰 영향을 주었던 굴리트를 '영웅'과 '희망'에 비유, 축구선수로서 큰 도움을 받았던 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선사한다.

굴리트가 직접 뽑는 '코리안 굴리트 선발전'이 시작된다. 굴리트는 애장품을 걸고, 선수들에게 사전 테스트와 본 경기 점수를 합산해 최고의 선수를 뽑겠다고 말했다.

사전 테스트에 참여해야 코리안 굴리트 도전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자 안정환을 비롯한 감독과 코치들도 참여 의사를 내비쳤다.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감코진의 참여를 격하게 거부하며 치열한 경쟁의 시작을 예고했다.

또 '코리안 굴리트 선발전' 사전 테스트에서는 의외의 인물이 1위에 오른다. 더불어 감코진이 굴리트에게 혼나는 낯선 장면도 포착돼 안방을 웃음바다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승 청부사' 굴리트가 '어쩌다벤져스'의 승리를 이끌 일일 감독으로 활약한다. 그는 AC밀란식 특급 전술을 어쩌다벤져스에 이식을 시도하고, 굴리트는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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