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 만세 삼창'(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청라 만세 삼창'이 인천·김포 등에서 시부모님 새 집을 찾아달라는 며느리의 선택을 받았다.
1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시부모님 노후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며느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결혼한 지 1년 된 의뢰인은 30년 넘게 한 구옥 주택에서 살고 있는 시부모님의 새 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은 부부가 살고 있는 인천광역시와 시아버지의 직장과 가까운 김포시를 희망했다.
의뢰인이 고른 매물은 덕팀의 테이, 김숙이 추천한 '청라 만세 삼창'이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를 소개했다. 아들 부부와 같은 동네로 청라 호수공원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었다. 또 최근 세련된 인테리어로 올 리모델링을 마쳐 더욱 눈길을 끌었다.
널찍한 거실은 'ㄷ'자 모양으로 통창이 두르고 있었고, 전망대 만큼이나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었다. 3면이 창으로 둘러싸인 매물을 보던 테이는 "나는 지금까지 삼창하면 곱창, 대창, 막창만 알고 있었다. 이 집 때문에 삼창을 제대로 알게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의뢰인들이 고민한 또 다른 매물은 복팀의 '그린 키친스 클럽'이었다. 김포 운양신도시에 있는 이 매물은 2020년 준공한 유럽 감성의 주택이었다. 특히 기본 옵션으로 입주민 특별 서비스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