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조정민(사진제공=MBC)

어디에 있는 매물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실버 벙글 하우스'와 '광교 백년호수로'가 '구해줘 홈즈' 실버타운 특집에 등장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이경실, 박영진, 가수 조정민이 '실버타운' 매물을 소개한다.

이날 이경실, 박영진, 조정민은 강서구 등촌동으로 출격해 '실버 벙글 하우스'를 방문한다. 350세대가 거주 중인 도심형 실버타운으로 차량 10분 거리에 대학병원이 있다고 한다. 특히 건물 내 가정의학과 의사와 간호팀이 상주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매물의 내부를 살펴보던 이경실은 엘리베이터 안 의자와 곳곳에 설치된 안전바, 비상벨을 보며 어른들에게 꼭 필요한 배려라고 칭찬한다. 또, 과거 자신이 치질 수술하고 걷기가 불편할 때, 병원 안전바에 의지했던 기억을 고백해 웃음을 유발한다.

세 사람은 두 번째 매물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광교 백년호수로'로 향한다. 광교 호수공원을 품은 곳으로 2016년 준공된 주상복합 오피스텔이라고 말한다. 집 앞 가득 늘어선 먹세권은 기본, 인근에 대학병원과 백화점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밝힌다. 또, 건물 내 주민 전용 레스토랑에서는 뷔페식으로 이용 가능하며, 중식과 석식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매물의 내부는 2022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거실 발코니에서는 광교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다고. 또, 최근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으며, 편백을 두른 넓은 욕실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