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알토란 청와대 별미 레시피'(사진제공=MBN)
16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은 청와대 특집으로 꾸며져, 74년간 숨겨져 왔던 청와대의 모습과 역대 대통령들의 밥상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와대에서 각각 20년, 8년간 근무했던 천상현, 한상훈 셰프가 예능 최초로 청와대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두 셰프는 역대 대통령들이 즐겨먹던 별미 음식 돌솥간장비빔밥, 모내기국수, 공갈빵, 오미자수박화채, 채소토마토파스타 등을 재현한다. 별미 밥상의 요리 과정부터 그에 얽힌 대통령들의 사연까지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역사학자 심용환이 출연해 유익한 설명을 덧붙이며 더욱 풍성한 토크를 이끌어낸다.
▲'알토란 청와대 별미 레시피'(사진제공=MBN)
이어 천 셰프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주말이면 관저에서 손수 라면을 끓여 먹었다. 그리고 저희에게는 늦게 출근하라고 말했다. 권위적이지 않고 소탈했다”고 노 전 대통령을 회상한다.
한편 ‘알토란’ 출연진들은 청와대 투어에 나서, 직접 내부를 구석구석 둘러보며 청와대의 역사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