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김호중(사진제공=SBS)

추석 특집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김호중 인터뷰가 공개됐다.

SBS는 16일 김호중의 TV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에 대한 김호중의 인터뷰를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호중은 살짝 긴장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근근 첫 TV 단독쇼에 대해 "이게 진짜인가? 생각했다. 13년 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꿨던 꿈"이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그림과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라며 "숨겨왔던 제 모든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김호중은 "아리스와 함께 춤추고 싶다"며 '댄스머신 김호중'을 예고했다. 댄스를 위해 학원도 찾아다녔다는 김호중은 "학원에 갔는데 1시간 안에 포기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팬들을 위한 '깜짝 스포일러'도 공개했다. 김호중은 "역대급 게스트와의 듀엣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 김호중의 신곡 무대도 이번 단독쇼를 통해 공개된다. 김호중은 한가위 소원으로 "아리스 옆에서 오래도록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는 물론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 쇼가 될 예정이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오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추석 연휴 중 TV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