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후(사진 =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방송 캡처)

백서후는 지난 15,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조나단 역으로 출연해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는 열연을 펼쳤다.

이날 조나단은 미남당 팀원들, 강력 7팀과 함께 분양 사기를 계획하고 있는 상위 1% 빌런들의 시공식 현장을 급습해 주축 세력들의 만행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체포를 하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차승원(이재운 분)이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어 풀려나자 미남당 팀원들은 범죄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조나단은 팀원들과 인형 탈을 쓰고 차승원 차에 도청, 위치 추적기를 부착하는 활약으로 사건 증인을 찾아가는 데 성공했다.

또 조나단은 남한준(서인국 분)과 함께 임고모(정다은 분), 고풀이를 잡을 수 있는 증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경찰서로 잠입했다. 야쿠르트 아줌마로 변장한 조나단은 남한준이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망을 보거나 센스 있는 임기응변으로 여러 번의 위기를 모면하며 사건 해결에 힘을 보탰다.

이처럼 백서후는 특유의 넉살로 해결사 '조나단'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려내며 극 중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가 거듭할수록 백서후는 사건을 해결하는데 일조하며 비중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백서후의 활약이 돋보이는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