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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ah!(우아!) 나나, '싱포레스트' 물들인 상큼 매력…쿨 '애상' 재해석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싱포레스트' 우아 나나(사진제공=SBS)
▲'싱포레스트' 우아 나나(사진제공=SBS)
'Z세대 아이콘' woo!ah!(우아!)가 상큼한 매력으로 '싱포레스트'를 물들였다.

woo!ah!(우아!) 나나는 26일 첫 방송된 SBS '싱포레스트'에 출연했다. 이날 나나는 박봄, 헤이즈, 김필, 정세운, 로시와 함께 '여름휴가 떠날 때 듣는 서머송'을 MZ세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나나는 '여름송 노래방 차트' 6위 쿨의 '애상'을 리메이크 했다. 나나는 여름 음악의 대표곡 트로피컬 하우스풍의 '애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원곡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나나만의 '애상'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싱포레스트' 우아 나나(사진제공=SBS)
▲'싱포레스트' 우아 나나(사진제공=SBS)
나나는 함께 출연한 박봄을 향한 팬심도 고백했다. 나나는 박봄이 부른 유엔(UN)의 '파도'와 같은 해 2001년에 태어났다면서 "박봄 선배님이 이 노래를 부른다고 했을 때 기대했다. 선배님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980~1990년대 명곡들과 친숙하지 않은 2000년대생 나나의 표정도 '싱포레스트'의 재미요소였다. 나나는 자신이 불렀던 쿨의 '애상'에 대해 "10cm 선배님이 리메이크한 노래를 원곡으로 알고 있었다"라고 말해 MC 백지영을 놀라게 했다.

한편, woo!ah!(우아!) 나나가 출연하는 SBS '싱포레스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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