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비아이와 패션 브랜드 오제또(ojeito)의 컬래버레이션 첫 번째 드롭 제품이 31일 오전 10시 출시된지 10분 만에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비아이는 "131에서 선보인 ‘음악적 모티프의 일상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제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음악과 패션을 조화롭게 만드는 걸음의 시작이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처음으로 패션에 더 무게를 둔 첫 번째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비아이는 "패션을 통해 저를 더 보여주게 된 만큼 담백하면서 동시에 멋지고 쿨한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제 고민을 이해하고 함께 해줄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Ojeito, Arena Embroidery가 제 상상을 현실로 이뤄줬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과정을 함께 하는 것은 흥미로웠다"라고 밝혔다.
Ojeito는 전 나이키 경영진이 만든 브랜드로 이전에 Futura Labs, Union LA, Clot과 컬래버레이션한 이력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또 다른 브랜드인 Arena Embriodery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인 Rocco Arena는 Drake, Travis Scott, Supreme과도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비아이는 이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또 한번 글로벌 아티스트의 입지를 확장하게 됐다.
이후에도 비아이는 Ojeito, Arena Embriodery와 더 다양한 드롭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아이는 "완전히 새로울 프로젝트를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비아이는 올해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Love or Loved (L.O.L)'를 론칭하고 파트1 선공개 싱글 'BTBT'로 전 세계 음악 씬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각종 페스티벌과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팬들과 만났으며, 새로운 EP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