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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집트 친구들, 명동 두부국수ㆍ에버랜드 롤러코스터&판다 여행 마무리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집트 친구들이 명동 두부 국수 맛에 반하고 에버랜드 롤러코스터와 판다에 감탄하며 마지막 하루를 즐긴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식 러버가 된 따렉, 모하메드, 아흐메드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한국 여행 마지막 날을 맞은 이집트 친구들은 파이팅 넘치는 여행을 예고한다. 명동에서 그들은 할머니의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당에 들른다. 친구들은 서비스로 나온 미니 국수 안에 들어있는 뽀얀 두부를 보고 놀란다. 두부라는 음식 자체가 생소한 이집트에서 온 친구들은 두부를 치즈로 착각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국에서 거주하는 따렉이 두부가 건강한 식품이라고 알려주자 그제야 맛을 본 친구들이 부드러운 맛에 감탄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한편 이집트 친구들은 한국 마지막 여행 일정으로 용인에 에버랜드를 향한다. 그들은 버킷리스트로 꼽으며 한국에서 꼭 보고 싶다고 얘기했던 판다와 만난다.

기대감을 가득 품고 테마파크에 도착한 친구들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제 롤러코스터로 발걸음을 옮긴다. 하지만 들뜬 두 친구와는 달리 따렉은 연신 물만 마시며 머뭇거린다. 평소에도 잘 놀라지 않는다는 ‘침착 맨’ 따렉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인다. 상상보다 더 강력했던 놀이기구에 따렉은 “지금 바로 공항 갈래”라고 말하며 영혼이 탈탈 털린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이집트 친구들에게는 그동안 반복해서 외쳐왔던 버킷리스트가 있다. 그중 하나는 바로 ‘판다’를 만나는 것이다. 판다는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동물이기에 이집트 친구들에게 환상 속 동물이다. 특히 친구들 사이에서 동물 애호가로 알려진 아흐메드는 판다가 있는 놀이공원으로 향하는 동안 콧노래를 부르고, SNS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친구들은 좀처럼 목적지로 가지 못하고 놀이공원 안을 계속 맴돌던 도중 기념품 가게를 마주한다. 친구들은 머리띠를 사고, 판다 인형과 포옹하며 사진도 찍는 등 끝까지 설렘을 유지하며 판다와의 만남을 포기하지 않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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