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토트넘 vs 풀럼(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토트넘은 3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EPL 개막 후 5경기에서 무패(3승 2무)를 달린 토트넘은 현재 아스널(승점 15), 맨체스터 시티(승점 13)에 이어 3위(승점 11)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의 골 침묵이 계속되며 우려를 낳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여기에 토트넘의 빡빡한 경기 일정 때문에 콘테 감독은 로테이션을 예고했지만 손흥민은 6게임 연속 선발로 출전한다.

손흥민과 케인 그리고 히샬리송이 선발 출격해 공격진을 이루고 호이비에르, 베탄크루, 세세뇽, 랑글레가 미드필드 진을 형성하며 다이어, 로메오, 로얄이 수비빈, 요리스가 골키퍼를 맡았다.

올시즌 승격팀 풀럼은 '2부 득점왕' 출신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미트로비치는 올 시즌 5골로 득점 2위에 올랐으며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던 2021~22시즌에는 무려 43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풀럼은 개막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선전했다. 개막전에선 우승 후보 리버풀과 2-2로 비겼고, 직전 브라이턴과 5라운드에선 2-1로 승리했다. 상대 전적에선 토트넘이 최근 4차례 만나 3승 1무로 풀럼에 크게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