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이장과 군수' 스틸컷

EBS에 일요시네마 '단테스 피크', 한국영화특선 '이장과 군수'를 편성했다.

11일 EBS 편성표에 따르면, EBS는 오후 1시 20분 '일요시네마'를 통해 '단테스 피크'를 방송한다. '단테스 피크'는 로저 도널드슨 감독의 영화로, 1997년 개봉했다. '단테스 피크'는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로 유명한 피어스 브로스넌과 '터미네이터'의 사라 코너로 잘 알려진 린다 해밀턴이 출연한다.

화산 폭발로 연인을 잃은 지진학자 해리(피어스 브로스넌)은 4년 후 한 마을의 지진 활동을 조사하다가 위험 신호를 감지한다.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시의회는 그의 경고를 무시하고 싶어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때 더욱 강력한 화산 활동의 증거가 발견된다. 해리와 레이첼(린다 해밀턴)은 화산이 폭발하기 전에 루쓰와 아이들을 구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단테스 피크' 스틸컷

오후 10시 40분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주연의 '이장과 군수'가 전파를 탄다. 2007년 개봉한 영화 '이장과 군수'는 평화롭고 한적한 충청도 산골마을 강덕군 산촌 2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만년 반장과 부반장에서 최연소 이장, 최연소 군수가 된 조춘삼(차승원)과 노대규(유해진)의 웃지 못할 코미디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