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윤두준ㆍ이기광, 만능 플레이로 대활약 '명불허전 축구돌'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윤두준, 이기광(사진 = JTBC ‘뭉쳐야 찬다 2’ 방송 화면 캡처)
▲윤두준, 이기광(사진 = JTBC ‘뭉쳐야 찬다 2’ 방송 화면 캡처)
그룹 하이라이 윤두준과 이기광이 만능 플레이로 명불허전 축구돌을 입증했다.

윤두준과 이기광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에서 박지성이 이끄는 ‘팀 박지성’의 최정예 멤버로 출격해 안정환의 ‘어쩌다벤져스’와 맞붙었다.

이날 ‘팀 박지성’의 주장을 맡은 윤두준은 “올해 34살로 축구 경력 32년을 자랑하고 있다”며 자타 공인 ‘축구돌’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축구 경력 23년 차 이기광은 주특기인 화려한 잔기술을 선보이며 초반 기선 제압에 나섰다.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박지성을 만난 윤두준은 “박지성 감독님에게 고등학교 시절 새벽을 다 바쳤다. 메인 경기가 새벽에 열리니까 성적도 많이 떨어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박지성의 레전드 경기로 울버햄튼전을 꼽으며 진정한 ‘성덕’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주장 윤두준을 필두로 연습에 매진한 ‘팀 박지성’의 경기력이 기대를 모은 가운데, ‘어쩌다벤져스’와 스페셜 매치가 시작됐다. 이기광은 박지성 감독의 전략에 따라 상대 중앙 수비수를 마크하는 특별 임무를 맡았다.

혼전 상황에서 윤두준은 제때 지시를 내리며 팀원 간 호흡에 힘쓰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후반전에서는 적극적으로 상대팀을 압박하는 전략으로 팀을 이끌었다. 상대팀의 공격을 걷어낸 윤두준은 팽팽한 볼 경합을 벌였고, 이를 지켜본 김용만은 “킥력도 공격력도 좋은데 전체적으로 밑에서 팀에 맞춰 조율하고 있다”며 감탄했다.

상대팀을 제압하는 날카로운 공격력도 빛을 발했다. 몸을 날린 태클로 공을 걷어낸 윤두준은 끝까지 쫓아가 커트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악바리 근성으로 공을 빼앗은 이기광은 패스 마스터다운 발재간을 선보이며 팀에 힘을 보탰다.

경기를 마친 윤두준은 “시즌1 때도 너무 잘하셔서 힘들었는데 그때보다 더 성장하신 것 같다”며 ‘어쩌다벤져스’의 실력을 치켜세우면서도 “스코어가 지난 번이랑 같아서 우리 팀도 발전했다고 스스로를 위안하고 싶다”며 팀원들을 다독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윤두준과 이기광은 창단 1개월 차 신생 ‘팀 박지성’의 주자와 든든한 수비수로서 검증된 개인 실력은 물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투지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명승부를 선사했다.

한편 윤두준은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정직한 후보2’에서 젊은 건설사 대표 강연준 역으로 특별출연해 그간 보여준 다정다감한 캐릭터와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기광은 KBS 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 DJ로 청취자들과 소통 중이며, 아이돌플러스 ‘아돌라스쿨3’ 단장으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올해로 데뷔 13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장충체육관에서 ‘2022 하이라이트 팬콘 [하이라이트 운동회]’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