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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관, 퓨전 국악 신곡 ‘별’ 조영수 작곡가와 시너지 UP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강태관 ‘별’(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태관 ‘별’(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강태관의 신곡 ‘별’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태관은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별 (Prod by. 조영수)’을 발매했다. 특히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완성해주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강태관은 고요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 곳곳에 어우러지며 퓨전 국악의 멋을 극대화했다. 강태관은 섬세한 표정과 다양한 제스처를 더해 곡 초반의 절제된 애틋함부터 후반부에 터지는 절절함까지 적재적소에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피아노 연주를 맡은 조영수 작곡가의 존재감도 빛났다. 곡 프로듀싱에 이어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특급 지원사격에 나선 조영수 작곡가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귀를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해안에 설치된 신비로운 조명들 한 가운데서 곡의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별’은 지난날의 추억 속에 여전히 살고 있는 애달픈 마음과 지나간 인연을 향한 그리움이 시적인 노랫말과 풍성한 악기 사운드와 어우러진 퓨적 국악 장르의 발라드곡이다. 조영수와 안영민이 각각 작곡, 작사를 맡았으며 강태관이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기존에 보여줬던 정통 트로트와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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