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 모티브 드라마 '치얼업' 첫 방송, 장규리ㆍ한지현 등 뜻밖의 연희대 '테이아' 인물관계도→OTT편성 넷플릭스 NO 웨이브 OK

▲'치얼업'(사진제공=SBS)
▲'치얼업'(사진제공=SBS)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를 연상케 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 장규리, 한지현, 배인혁 등 뜻밖의 연희대 '테이아' 인물관계도부터 촬영지 노천극장, 한태섭 PD-차해원 작가 등 제작진, 넷플릭스 등 OTT 편성여부까지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첫 방송되는 SBS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50년 전통의 대학 동아리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청춘의 가슴 설레는 첫사랑과 응원 무대의 뒷골 짜릿한 희열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치얼업'(사진제공=SBS)
▲'치얼업'(사진제공=SBS)
‘치얼업’은 대학 응원단을 소재로 한 만큼 음악과 춤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치얼업’을 위해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 페퍼톤스의 신재평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페퍼톤스의 지문과도 같은 아이코닉하고 청량한 기타 팝사운드를 대학 응원단이라는 배경에 녹여 캠퍼스의 설렘과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이에 응원단과 관중의 교감은 물론 전율로 가득 찬 응원 무대를 안방극장에 전달할 것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및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페퍼톤스의 음악과 어우러진 응원 무대 장면들이 담겨 벌써부터 귀호강, 눈호강 드라마를 기대하게 만든다.

인물관계도 출연진 중 한지현은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 ‘도해이’ 역을 맡았다. 도해이는 축복받은 외모 유전자에 단순 명랑 발광한 성격, 생활력 만렙까지 갖춘 신학과 19학번 신입생이다.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인생의 모든 선택과 집중을 돈에 올인하고 있다. 그런데 돈 때문에 들어간 응원단에서 사치라 여겼던 낭만과 사랑을 알게 된다.

▲'치얼업'(사진제공=SBS)
▲'치얼업'(사진제공=SBS)
장규리는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부단장 ‘태초희’로 변신한다.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멋쁨(멋지고 예쁨) 매력의 소유자로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원칙주의자인 정우 옆에서 철저한 성과주의자로 조언하며 응원단의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배인혁은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단장 ‘박정우’ 역을 맡았다. 박정우는 언제나 원칙을 최우선으로 여겨 젊은 꼰대로 오해 받을 때도 있지만 내면엔 순수한 낭만과 곧은 심지를 지닌 인물이다. 고시 준비를 뒤로하고 해체 위기의 응원 단장을 맡았다. 여러 사건사고가 응원단을 덮치는 가운데 응원단 외에 지켜내고 싶은 또 다른 존재가 생긴다.

김현진은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 ‘진선호’로 분한다. 본투비 강남 토박이, 수려한 외모, 엘리트 코스만 밟은 의대생. 소위 인생 JMT의 3요소를 모두 갖춘 영앤리치 톨앤핸섬이다. ‘올 테면 오고 갈 테면 가고’ 가볍기만 한 인스턴트 연애만 해오다 해이를 알고부터 매일매일 새로운 진짜 감정들을 알아가게 된다.

▲'치얼업'(사진제공=SBS)
▲'치얼업'(사진제공=SBS)
이은샘은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이자 해이의 절친 ‘주선자’ 역을 맡았다. 털털한 성격과 타고난 흥과 끼로 어딜 가나 주목받는 인싸 중의 인싸. 잘생긴 남자만 보면 덜컥 사랑에 빠지는 지독한 얼빠이기도 하다.

양동근은 응원단 출신의 02학번 OB 선배 ‘배영웅’으로 분한다. 학교 곳곳에 출몰하며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지만 사실은 성공한 사업자이자 응원단의 정신적, 물질적 지주다. 졸업을 한 지 한참이 지났으나 여전히 응원단에 애정을 쏟으며 응원단의 아지트인 ‘치얼스’라는 술집을 학교 앞에서 운영하고 있다.

▲'치얼업'(사진제공=SBS)
▲'치얼업'(사진제공=SBS)
류현경이 연기하는 ‘신지영’은 연희대 학생처 차장. 응원단을 통제하는 깐깐함과 학교 측 예산안을 밀어붙이는 칼 같은 성격으로 응원 단장 정우에게는 ‘산 넘어 산’ 같은 존재다. 류현경 역시 응원단 출신의 OB선배이기도 한 바, 알게 모르게 응원단을 서포트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장영남과 백지원이 극에 무게를 더한다. 장영남은 도해이의 엄마 ‘성춘양’으로 분한다. 미스 황진이 대회 진 출신으로 우월한 외모 유전자를 해이에게 물려준 공여자. 천진하고 철이 없는 딸 같은 엄마로 뭐든 척척 해내는 해이가 자랑스러우면서도 일찍 세상을 알아버린 것 같아 미안해한다.

▲'치얼업'(사진제공=SBS)
▲'치얼업'(사진제공=SBS)
백지원은 진선호의 엄마 ‘황진희’를 맡았다. 미스 황진이 선 출신에 유명 법률 회사의 남편, 의대생 아들까지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나 사랑 없는 결혼 생활에 지쳐가던 중 춘양과 재회하게 된다.

한편 '치얼업'은 넷플릭스가 아닌 웨이브에서 OTT 편성됐으며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PD와 ‘VIP’를 집필한 차해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