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8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76회는 소문난 연예계 절친 10팀이 출격해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 프렌즈 특집 기획에 기여한 제 2의 설계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불후의 명곡’ MC이자 더 프렌즈 특집에 경연자로 참석한 이찬원. 군입대를 앞둔 절친 황윤성과 함께하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제작진에 “절친들과 함께 꾸미는 무대는 어떤가요?”라고 제안했고 더 프렌즈 특집이 탄생한 것.
이찬원은 “오늘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선전포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황윤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음 먹은 이찬원이 어떤 무대를 꾸밀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 황윤성은 “찬원이랑 거의 동거하는 것 같다”라며 1주일에 7일을 보는 사이라고 절친 인증을 해 출연진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다. 이에 매일매일 만나는 사이인 트로트계의 훈남 절친 이찬원, 황윤성이 토크 대기실과 무대 위에서 보여줄 찰떡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우즈는 “10년동안 키노에게 품은 배신감을 떨치는 날”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우즈는 “키노랑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키노가 수학여행 장기자랑 무대를 갓세븐 유겸과 하더라.. 서운했다”라고 수학여행의 쓰라린(?) 추억을 공개한 후 “그 배신감에 1년에 한 번씩 키노에게 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우즈가 10년동안 기다린(?) 키노&우즈의 무대가 ‘불후의 명곡’ 더 프렌즈 특집에서 성사돼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두 사람은 박진영의 ‘허니’를 선곡해 퍼포먼스, 가창력, 비주얼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미친 무대를 선보였다고. 특히 무대 위에서 매력 대결을 펼쳐 현장의 여심을 뒤흔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절친들의 특급 케미스트리가 예고된 ‘불후의 명곡’ 더 프렌즈 특집은 8일과 15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