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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위한 ‘세컨 하우스’ 홍천 전원주택 짓기 고군분투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세컨하우스' 홍천(사진제공=KBS 2TV)
▲'세컨하우스' 홍천(사진제공=KBS 2TV)
나이 환갑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와 ‘세컨 하우스’ 홍천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생애 첫 세컨 하우스 마련을 위해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수종은 홍천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서울에서 정말 가깝다. 친구들, 동료들도 왔으면 좋겠다”라며 기대 가득한 마음을 드러내고, 이에 하희라는 “예전에 친구들과 나이 들면 한 마을에 다 같이 모여 살자고 말하곤 했었다”라며 새로운 삶의 공간이 되어 줄 세컨 하우스에 대한 설렘을 한껏 내뿜는다.

그러자 최수종은 “난 당신만 가까이 있으면 돼”라며 오글거리는 닭살 멘트를 투척, ‘국민 사랑꾼’다운 기습 고백으로 하희라를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하희라는 닭살 멘트에 익숙한 듯 이내 ‘쿨’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방송에서 최수종은 그림 그리는 하희라를 위해 독립된 공간을 따로 구상하는가 하면, 이웃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부부의 철학을 담아 벽과 담장을 허물어 개방감을 높이는 리모델링을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최수종은 리모델링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러브 하우스를 완성하기 위해 뙤약볕 속에서 기와 1400장을 직접 한 장 한 장 지붕에 얹으며 진땀을 흘린다. 그뿐만 아니라 고난도의 망치질과 삽질, 드릴 작업까지 척척 해내며 공사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하희라의 전용 공간이자 기부채납 후에는 다용도 작업실로 활용될 창고의 공사를 하던 최수종은 벽에 금이 간 것을 보고 가차 없이 해머로 벽을 허물기 시작했다. 이후 최수종은 벽돌을 하나씩 직접 쌓으며 튼튼하고도 안전한 공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하희라는 ”이 공간 볼 때마다 눈물 날 것 같다“라며 폭풍 감동했다고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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