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진원(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21일 "서진원이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에 캐스팅돼 폭력에 길들여진 소년원생을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로,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12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서진원(사진 = 엔케이컨텐츠 제공)
서진원은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BIFF), 마카오금양국제영화제(MIFF), 호주한국영화제(KOFFLA) 공식 초청작인 영화 '녹화중이야'의 주연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진흥위원회 지원작 '고철들의 중심', '만남의 장소', '야구소녀' 등 다수의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으라차차 와이키키 2', '퍼퓸', '타인은 지옥이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또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부문 공식 초청작이었던 영화 '노가리'에 주연으로 출연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서진원은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이후로도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