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에서 강지구 역을 맡은 정은지의 첫 스틸을 공개해 돌직구 매력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정은지는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이선빈(안소희 역), 한선화(한지연 역)와 함께 술꾼 삼인방으로 활약,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술도녀’ 신드롬을 일으켰다. 주변 공기마저 휘어잡는 강력한 걸 크러시 면모를 선보이는가 하면 친구 일이라면 지긋지긋한 연애 이야기도 꾹 참고 들어주는 의리 갑 강지구 캐릭터의 면면을 빈틈없이 소화해냈다.

이런 가운데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있는 강지구의 모습이 포착됐다. 술집과 종이접기 요새만을 오고 갔던 그녀가 무슨 이유로 라이더로 변신한 것일지 호기심이 치솟는 상황.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게 되는 반면 헬멧 사이로 드러난 눈빛이 변함없는 포스를 풍기고 있어 인간 쿨워터 강지구와의 반가운 재회를 실감케 한다.

그런가 하면 강지구의 무시할 수 없는 술꾼 모멘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편의점 앞에서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떼우면서도 캔맥주는 포기할 수 없는 주당의 면모가 담긴 것. 그러나 혼술은 물론 낮술까지 점령한 강지구의 얼굴에서 떨쳐낼 수 없는 고민 또한 엿보여 그녀가 헤쳐나갈 또 하나의 성장점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술꾼도시여자들2' 제작진은 “정은지 배우의 몰입도 있는 연기가 강지구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도 정은지 배우와 강지구 캐릭터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기대 섞인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정은지의 끝나지 않은 성장 이야기가 펼쳐질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