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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패티김, 나이 잊은 레전드 품격…박기영ㆍ옥주현ㆍ서제이ㆍ포레스텔라ㆍ조명섭 등 감동 무대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불후의 명곡' 패티김(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패티김(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패티김이 나이를 잊게 만드는 레전드 무대를 선사한다. 또 박기영, 옥주현, 빅마마 박민혜, 스테파니&왁씨, 황치열, 서제이, 억스, 김기태, 포레스텔라, 조명섭, DKZ, 이병찬, Xdinary Heroes, 첫사랑 등의 후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을 전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이 펼쳐진다.

패티김은 2012년 JTBC ‘패티김 쇼’ 이후 10년 만에 무대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특별하다. 무대에 오른 패티김은 녹슬지 않은 목소리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며 이날 자리한 520명의 관객들에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했다.

1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선 패티김은 "노래가 부르고 싶었다"며 아티스트로서 갈급했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저를 그리워한 만큼, 저도 여러분이 많이 보고 싶었고, 무대가 그리웠다"고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 기쁨을 전했다.

▲'불후의 명곡' 패티김(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패티김(사진제공=KBS2)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에 대한 기대감은 가히 최고조에 달한 상태. 패티김은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로 가요계 숱한 발자취를 남겼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 한국 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홀은 한국 여가수 최초로 입성했다. 공연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패션 감각으로 한국 최초 화보 촬영-해외 로케 광고 촬영을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에서 박기영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옥주현은 ‘사랑은 생명의 꽃’, 빅마마 박민혜은 ‘초우’, 스테파니&왁씨는 ‘서울의 찬가’, 황치열은 ‘못잊어’, 서제이는 ‘빛과 그림자’, 억스는 ‘사랑은 영원히’, 김기태는 ‘이별’, 포레스텔라는 ‘사랑의 맹세’, 조명섭은 ‘사랑이여 다시 한 번’, DKZ은 ‘그대 없이는 못 살아’, 이병찬은 ‘가시나무 새’, Xdinary Heroes은 ‘서울의 모정’, 첫사랑은 ‘사랑이란 두 글자’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

▲'불후의 명곡' 패티김(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패티김(사진제공=KBS2)
이날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김연아와 결혼 후 첫 방송 출연에 신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고우림은 "오늘 아침에 아내도 일찍 스케줄이 있어서 식사는 같이 못 했다"며 "저녁에 만나서 서로 고생했다고 야식을 같이 먹을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결혼식에서 포레스텔라가 축가를 부른 것과 관련 조민규는 "'팬텀싱어'에서 불렀던 곡인데, '또 다른 삶에서 영원한 사랑을 하겠다'는 내용이라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며 즉석에서 하모니를 선보이기도 한다. 고우림은 이 축가에 김연아가 눈물을 흘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눈물은 나지 않은 듯하다"며 웃었다.

또,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결혼식 다음 날 만난 고우림에게서 진한 유부남의 향기를 느껴 낯설었다고 귀띔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은 이례적으로 이번주 26일을 시작으로 12월 3일, 12월 10일 총 3주에 걸쳐 방송된다. 이 같은 파격 편성은 ‘조용필을 노래하다’ 특집 이후 처음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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