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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ㆍ손흥민ㆍ조규성 등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尹 대통령과 만찬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이강인(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손흥민(사진제공=대통령실)
▲이강인(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손흥민(사진제공=대통령실)

파울루 벤투 감독, 손흥민, 조규성 등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8일 오후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했다. 만찬에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21명의 선수단과 파울루 벤투 감독 등 코치진, 선수들의 건강과 영양을 책임진 지원 인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두 번째 16강행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만찬"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빈관 2층 리셉션장에서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손흥민은 대회 중 착용한 주장 완장을 윤 대통령에게 직접 채워줬다.

윤 대통령은 환영 인사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끝까지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커다란 울림을 받았다"라며 "많은 국민이 밤잠을 설쳐가며,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대표팀과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땀과 노력을 믿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정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국가대표와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벤투 감독과 손흥민은 전 국민의 열정적인 응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선수단을 대표해 윤 대통령 부부에게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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