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윤형주&유리상자ㆍ김영임&양지은→김호중&에스페로ㆍ홍진영&박광선 등 나이ㆍ세대ㆍ장르 불문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급 라인업 완성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불후의 명곡' 592회(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592회(사진제공=KBS2)
선예&조권, 홍진영&박광선, 이보람&HYNN(박혜원), 정선아&민우혁, 남상일&신승태, 박완규&윤성, 김조한&UV,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김호중&에스페로가 나이와 세대ㆍ장르를 뛰어 넘는 무대를 펼친다.

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92회는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은 앞서간 스타 선배와 그 걸음을 따라가는 후배가 한 무대를 꾸미는 콘셉트로, 선배에게는 신선한 자극, 후배에는 꿈 같은 영광이 될 전망이다. ‘오 마이 스타’는 2021년 처음 기획돼 큰 사랑을 받은 특집으로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꾸며진다. ‘불후의 명곡’ 시그니처인 이번 특집은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절친한 선후배이자 오랜 시간 두터운 우정을 다져온 선예와 조권의 무대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주 ‘천상계 고음 종결자’ 특집의 우승자 윤성은 ‘완규 언니’라 부르며 애정을 보인 ‘로커 선배’ 박완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 WSG워너비 멤버이자 선후배인 이보람과 HYNN(박혜원)의 듀엣도 관심이다. 특히, 최근 돈독한 우애로 주목받고 있는 김호중과 에스페로의 무대도 어떨지 주목된다.

선예&조권은 나얼의 ‘바람 기억’, 홍진영&박광선은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이보람&HYNN(박혜원)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부른다. 정선아&민우혁은 영화 ‘위대한 쇼맨’ OST, 남상일&신승태는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 박완규&윤성은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선곡했다.

김조한&UV는 보이즈투맨의 ‘End Of The Road’, 윤형주&유리상자는 트윈폴리오 ‘웨딩케이크’와 윤형주의 ‘우리들의 이야기’, 김영임&양지은은 ‘정선아리랑’과 김수철의 ‘별리’, 김호중&에스페로는 이승철의 ‘서쪽 하늘’로 무대를 꾸민다.

▲'불후의 명곡' 592회(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592회(사진제공=KBS2)
토크대기실에는 ‘포크 대부’ 윤형주와 ‘국악 대모’ 김영임이 자리해 후배들의 ‘리스펙트 토크’가 줄을 잇는다.

유리상자는 윤형주에 대해 ‘포크계의 레전드’라며 “통기타와 청바지 문화를 이끄신 분이다. 저희 포크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교과서”라고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양지은은 김영임에 대해 “선생님은 국악계 대모”라며 “국악계에서는 선생님 모르면 국악인이라 할 수 없다. 선생님을 빼놓고는 국악을 논할 수 없다”고 엄지를 치켜세운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4학년 때 김영임 명창의 민요 모음집을 들으며 국악을 처음 접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윤형주는 “혹시 우승을 기대하시냐”는 김영임의 질문에 ”오늘 즐기러 나왔다”고 답했지만, 유리상자의 증언은 달랐다. 유리상자는 “말씀은 이렇게 하시지만 ‘그래도 우리가 일등을 해야 되지 않나’라고 하시더라”며 “카메라 돌아갈 때와 안 돌아갈 때와 말씀이 다르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영임 역시 우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내가 나이를 먹었으니까 앞으로 무대 설 일이 후배들보다 적지 않나”라며 “오늘의 우승을 그래도 기대해봐야 하지 않을까”라며 욕심을 나타내며 트로피를 향한 대선배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이를 들은 MC 이찬원은 “오늘 대선배님들이 계셔서 훈훈하게 가는 걸 기대했는데 두 분이 너무 독이 바짝 오르셨다”고 해 토크 대기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전언이다.

이번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은 4일에 이어 오는 11일까지 2주에 걸쳐 방송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