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트롤리' 정수빈(사진제공=SBS)

결말로 향해가는 '트롤리'에서 정수빈이 뜻 밖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배우 정수빈이 SBS '트롤리'에서 반전의 키를 쥔 인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수빈은 김혜주(김현주), 남중도(박희순) 부부에게 찾아온 불청객이자 미스터리한 소녀 김수빈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김혜주는 남중도에게 김수빈이 찾아와 죽은 아들 남지훈(정택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협박과 함께 돈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믿을 수 없는 현실 속에서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김수빈과 우연히 마주친 후 김혜주는 "협박한 적 없었다"라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또 김수빈은 남지훈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남편이라는 말을 전하며, 남편을 향한 김혜주의 믿음에 균열을 일으킨다. 그런 가운데 아들의 성폭행이 사실이 아님을 알면서도 김수빈에게 돈을 주며 일을 진행시킨 남중도와 우재(김무열)의 민낯이 드러나기 했다.

'트롤리'의 남은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정수빈이 감추고 있는 남은 비밀은 무엇인지, 진실을 말하고 있는 이는 누군인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트롤리’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