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33세' 배우 이유진이 아빠 이효정과 아파트 집 일상과 반지하 자취 집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것을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KBS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유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유진이 혼자 살고 있는 '유진 하우스'는 그가 셀프 리모델링으로 완성한 공간이다. 안방은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던 모던 미드 센추리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심플한 철제 선반에 컬러 오브제로 포인트를 주고, 빈 상자도 엣지 있게 장식하며 감성에 감성을 더한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이유진 하우스' 인테리어를 마친 그는 자취하는 집에서 30~40분 거리에 있는 본가를 방문한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본가에선 낯익은 인물이 이유진을 반긴다. 이유진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아버지가 배우 이효정 님"이라고 소개한다. 본가 곳곳엔 청춘 배우부터 오랜 연기 내공으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한 배우 이효정의 기록이 자리해 시선을 모은다.
이효정은 배고픈 아들을 위해 자장면을 집에서 만들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이유진은 "우리 아빠가 일산 이연복"이라며 '요리 금손' 아버지 자랑으로 훈훈함을 안긴다.
자장면이 뚝딱 완성되자 부자는 마주 보고 앉아 식사에 집중한다. 이때 이효정은 자장면 레시피 전수부터 결혼학까지 식사하는 동안 '밥상 홈스쿨링'을 펼친다. 이유진은 "우리 아빠가 사실 엄청 러블리한 분"이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이효정은 요리 실력 외에도 중고 거래 마니아 면모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300여 건 거래 경험을 보유한 이효정은 눈 마사지기부터 기타까지 아들 이유진 앞에서 중고 거래 수확 품을 자랑을 늘어놓는다.
또 이효정은 중고 거래 수확 품을 자랑할 때마다 "갖고 갈래"라고 물으며 아낌 없이 주는 나무가 되는 '아빠'의 모습으로 미소를 번지게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