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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 대갓집 아가씨 변신…이태선, 때쩌구리 낭자 뒤태에 줄행랑(청춘월담)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청춘월담'(사진제공=tvN)
▲'청춘월담'(사진제공=tvN)
'청춘월담' 표예진이 남장 벗고 여인으로 돌아온다.

20일 방송되는 tvN ‘청춘월담' 13회에서는 장가람(표예진 분)이 남장을 벗고 비단옷으로 화려하게 변신, 스승 김명진(이태선 분)을 놀라게 한다.

개성 살인사건이 일어난 이후 민재이(전소니 분)의 몸종이었던 장가람은 추노꾼들의 눈을 피해 남장을 하고 김명진의 제자로 숨어 살고 있다. 세상 만물을 연구하는 김명진이지만 사람을 알아보는 눈은 다소 어두운 탓에 정체를 들키지 않고 만연당에 머무를 수 있는 것.

▲'청춘월담'(사진제공=tvN)
▲'청춘월담'(사진제공=tvN)
장가람이 남장이 아닌 여인의 행색을 한다. 고운 비단옷을 입고 장옷으로 얼굴을 감춘 장가람의 단아한 자태는 대갓집 아가씨를 연상케 한다. 이에 장가람이 여인으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비단옷은 어디에서 난 것인지 궁금해지고 있다.

심지어 하나뿐인 스승 김명진마저 장가람을 몰라보고 놀란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김명진은 집안끼리 정혼을 약속했던 이조판서 댁 셋째 딸(장여빈 분), 일명 ‘때쩌구리(딱따구리의 옛말) 낭자’에게 만연당에서 크게 혼쭐이 났다. 그때의 악몽이 떠오른 듯 게걸음으로 도망치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깊은 오해가 생길 것을 예감케 한다.

이로써 장가람은 졸지에 김명진의 천적인 ‘때쩌구리 낭자’가 되어버린 상황. 과연 장가람은 자신을 피해 도망친 김명진을 붙잡아 그의 착각을 깰 수 있을지 바람 잘 날 없는 만연당 사제의 앞날에 호기심이 쏠린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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